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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문학
미메시스, 시뮬레이션, 상상력
  • 저자이윤석·김장환·양석원·조주관·선우환·전동열
  • 발행2017-05-30
  • 판형신국판
  • 쪽수328쪽
  • ISBN978-89-6850-186-9(93800)
  • 가격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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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서로간의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전공이 세분화되고 그로 인한 소통 단절의 경향은 넓게는 어학과 문학 간의 상호 낯섦에서뿐만 아니라 국문학, 중문학, 일문학 같은 동아시아 관련 학문들 사이의 소원한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이런 현상은 영문학, 독문학, 불문학, 노문학 같은 국가 단위의 외국문학 분야에서는 물론 사학과 철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정약용, 이광수, 공자, 루쉰, 플라톤, 촘스키, 소쉬르, 칸트, 하이데거, 셰익스피어, 괴테, 보들레르, 도스토옙스키 등은 오래 전부터 개개 전공자만이 탐구하고 향유하는 지식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을 뿐이다. 이렇듯 인문학 내에서 개별 학문이 전문화되는 경향은 한편으로 연구 분야의 심오한 과학적 탐구라는 뜻에서 반가운 일로 여겨졌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문학 자체 내의 소통 부재라는 결과를 낳고 말았는데, 이러한 양면성은 인문학 자체가 안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다.
      연세 인문학 총서는 인문학이 걸어 나가야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해주고, 그 새로운 전환의 일환으로 <21세기 연세 인문학 총서>가 여러 상이한 학문이 함께 모여 사유의 일치와 불일치를 주고받는 실험적 대화 공간으로 정착될 것임을 우리는 기대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각으로 풀어냈다.

 

 

<차례>


춘향전 연구자들의 상상력 / 이윤석
『태평광기』의 편찬과 기환(奇幻)의 세계 / 김장환
역사의 재현, 재현의 역사-아우에르바흐의 『미메시스』 / 양석원
도스토옙스키와 뭉크의 대화적 상상력 / 조주관
철학적 탐구에서 상상이 왜 중요한가? / 선우환
과학적 창조와 예술적 창조의 유사성과 차이-퍼어스의 가추법을 중심으로 / 전동열


<저자>

 

이윤석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사, 석사, 박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년퇴임
전공분야 : 한국고전문학
저서 : 『조선후기 상업출판』, 『완판 춘향전 연구』, 『홍길동전 필사본 연구』, 『설인귀전 연구』
논문 : 『고수관이 부른 노래는 판소리인가』, ‘홍길동전 작자 논의의 계보』, 『김태준 조선소설사검토』, 『상업출판의 관점에서 본 19세기 고지도』, 『방각본 <조웅전>의 원천』, 『경판 <홍길동전> 축약의 양상과 그 의미』, 『표기문자에 따른 텍스트 내용의 차이 양상』 

 
김장환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중국 위진남북조 지인소설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구 관심사는 중국필기문헌, 중국고대소설, 위진남북조 문화사상 등이다. 
 

양석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버팔로)에서 허먼 멜빌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연구관심사는 미국소설과 영화, 정신분석학, 비평이론 등이다. 

 

조주관
러시아문학 전공자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관심분야는 도스토옙스키이다. 

 

선우환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양상에 대한 새로운 의미론과 존재론을 제안하고 발전시키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며, 주 연구 분야는 언어철학, 논리철학, 형이상학이다.

 
전동열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독일 뒤쎌도르프 대학에서 독일 자연주의 작가 하우프트만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1991년부터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디자인학과 대학원에서는 기호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기호학, 특히 퍼어스의 기호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