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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ture
사람살이 한 세상 박제된 세월
  • Author김태성
  • Publication date2016-11-29
  • Book size140mm*225mm
  • Pages172page
  • ISBN978-89-6850-176-0 (03810)
  • Price10,000won

About this book

본교 영문과 김태성 명예교수가 대학출판문화원을 통해 시집을 간행하였다.

 

     김 태성 교수는 한국동란 중 17세의 어린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평양을 떠나 온 월남인이었다. 그것은 그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사실이다.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가족 이산(離散)의 아픔과, 사무치는 외로움과, 고립무원의 처연한 현실의 암담함을, 그도 일찍이 경험해야만 했다. 그리하여 눈 오는 밤돌아갈 곳 없는 길 위에 / 살고 싶은 서러움이 / 소리 없이 / 쌓이는 밤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한이 서린 개인적 경험은 반드시 개인적인 지평 안에 머물러야 하는가? 아니다. 김태성 시인은 그것을 설득력 있게 펼쳐 보인다.

그리하여 개별적 사건이나 현상은 일반화된 전체 그림 속에서 자리매김 된다. 부분은 전체와의 관계에서 비로소 그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예컨대, 시인은 목숨을 건 탈북(脫北)2,500년 전 사키아족의 왕자 싯 다르타가 왕궁을 버리고 떠난 선택과 연관 짓고, 나아가 인간의 삶의 의미 추구라는 차원에서 관조한다. ‘사람살이는 / 메마른 모래 들판 / 방황하는 무리들. / 더러는 탈출을 결단하고/ 순례의 길을 나선다.(<’선택‘>에서)

 

 

<차례>

 

1. 눈 오는 밤

2. 빛은 눈송이 되어

3. 두 마디 가락

4. 물방울

5. 바다

6. 어허어 어허어

7. 향 한 개비를 사르며

8. 침묵

 

나.

9. 정에게

10. 박제된 세월

11. 선택

12. 땅이여-, 하늘이여-!

 

다.

13. 풍경 1 - 강가에서

12. 풍경 2 - 모래 톱에서

13. 풍경 3 - 공원에서

14. 풍경 4 - 연못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