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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수, 선생으로 만나다
  • 저자한인철
  • 발행2016-06-10
  • 판형신국판
  • 쪽수336쪽
  • ISBN978-89-6850-152-4(93230)
  • 가격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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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한 신학자가 오늘의 한국 기독교는 “붕어빵 기독교”와 같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

붕어빵 속에 붕어가 없는 것처럼, 오늘의 기독교는 “겉으로는 예수님과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실제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예수님의 말씀과 뜻과 정신은 사라져 버린 기독교”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혹은 잃어버렸던 예수를 되찾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독교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기 이전의 역사적인 한 인물로서의 예수, 성서학자들이 흔히 ‘역사적 예수’(historical Jesus)라고 부르는 그 예수의 가르침과 삶, 그리고 그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역사적으로 조명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로버트 펑크(Robert Funk)의 주장처럼, “기독교는 나사렛 예수에게서 비롯”되었고, 그 때문에 “기독교는 예수의 상상력과 그의 비전에 다시 닻을 내릴 필요가 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고백을 넘어, 역사적 예수에게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역사적 예수의 진실을 통해 오늘의 그리스도 신앙이 과연 그 예수를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류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첫째, 기독교대학의 비기독교인 대학생들, 둘째, 학부 혹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들, 셋째, 교회에 나가는 기독교인 중에 역사적 예수에 관심 있는 분들, 넷째, 기독교 가르침에 회의가 생겨 현재 교회에 나가지 않는 ‘가나안’ 교인들, 다섯째, 역사적 예수에 기반을 두고 ‘예수목회’ 혹은 ‘예수운동’을 하고자 하는 목회자들. 이런 분들은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필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예수의 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가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 가고자 했던 그 길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와 같은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수의 제자들은 초기 기독교 운동을 ‘길’이라고 불렀고, 자신들을 ‘그 길’을 따르는 사람들로 이해했다고 한다. 오늘의 기독교인들도 처음 예수의 제자들이 따랐던 예수의 그 길을 예수와 더불어, 그리고 처음 제자들과 더불어 함께 걸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차례>

 

들어가는 말
1장
왜 역사적 예수인가? - 예수믿기에서 예수살기에로
2장 예수의 자리 - 유대교, 헤롯가, 그리고 로마제국
3장 예수의 가르침 - 하나님의 나라
4장 예수의 삶 - 고통의 치유와 공동식사, 그리고 비폭력적 저항
5장 예수의 동시대인 읽기 - 함께 아파함과 냉혹한 비판
6장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 - 일벌백계(一罰百戒)
7장 다시 살아난 예수 -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8장 하나님이 된 예수 - 니케아 별장의 야합
9장 예수 새로 보기 - 선생(先生) 예수
10장 다시 태어나는 기독교인 - 예수의 길벗
나가는 말 

 

 

<한인철>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Drew University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협성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바 있으며, 1997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겸 교목실 교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목실장,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회장, 인도주의 민간단체『함께나누는세상』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

『Christianity in the Making』

『종교댜원주의의 유형』

『영어어원으로의 여행』

역서

『예수는 어떻게 하나님이 되셨는가』 외 다수